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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회에 걸친 시험 끝에 정보처리기사를 합격했다. ㅋㅋㅋ

주변 친구들은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한번에 붙었는데



내가 노력이 부족한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필기 2번 실기 3번만에 합격을 했다;;

뭐 취업준비한다고 신경 못쓴게 있긴하지만 서도 그래도 지금이라도 붙어서 다행인듯

사실 이번 회차가 정말 쉽게 나왔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



전공자의 입장에서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한다고 하면

(학교생활 열심히해서 전공과목에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1. 코딩, 알고리즘 -> 쉬움

2. DB -> 보통

3. 업무프로세스 -> 어려움

4. 신기술 동향 -> 어려움

5. 전산영어 -> 어려움





코딩 알고리즘의 문제를 받고나면 어이가 없을정도의 난이도로 나온다.

대부분이 괄호안의 조건문을 채우는 정도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알고리즘도 비슷하게 반복문이나 조건문의 빈칸채우기)

전공자라면, 이 과목에대한 공부비중은 낮추는게 좋을것이다.




DB 과목은 생각보다 범위가 넓으면서도 여태 경험해본바 나올 법한 문제들이 계속 순환되서 나오는듯하다.

특히 SQL작성하는 부분은 매 시험마다 나온거 같으니 꼭 수기로 SQL을 작성할 줄 알아야한다. 

(그렇다고 뷰, 트리거, 인덱스와 같은 생성 SQL은 나오지 않은듯한다.)

시나공에서 A~B등급 챕터는 꼭 다 숙지하고 가길 바란다.




업무프로세스는 답이없다. 

생전 처음보는 용어들이 나오는데 이부분은 그냥 오랫동안 암기를 해야한다.

보통 시험문제지 맨 마지막 문항에 업무프로세스 문제가 나오는데 페이지가 거의 2~3페이지를 차지할정도로

지문이 엄청나게 길다.

하지만 막상 이거풀어보면 꽁으로 주는 문제이기 때문에 엄청난 지문에 지레 겁먹지말고 찬찬히 시간을 들여서

읽어보고 풀길 바란다. (시험시간이 엄청 나게 남습니다.)




신기술 동향은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아예 따로 빼놓고 수시로 암기해야하는 과목이다. 노트나 A4에 정리해서 등하교길이나 똥쌀때 등등,, 항상 손에 놓지말고 영어단어 암기 하듯이 달달달 외워야한다.




전산영어는 문제집 기출문제를 잘 봐둬야한다. DB, 업무프로세스, 신기술동향과목에서 영어지문으로 나온다. 전산 영어는 생각보다 점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그점 감안해서 시험준비를 하면 좋을것이다.